일상

[내돈내산] 개업화분 추천 플라워리퍼블릭

앙톨 2023. 3. 17. 06:56

형님 어머니께서 강원도에서 치킨집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갑작스럽게 듣게 되었어요
사업을 다시 하실 거라 얘기를 들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추진력 있게 진행하시는 것 보고 감탄스러웠어요

‘멋있따….! 박연진인…! 이게 왜 생각나는 거지….?ㅋㅋㅋㅋㅋ’

가까우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거리상 바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어서 개업화분을 먼저 보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개업화분을 쳐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업체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어 당황했음

이틀 동안 리뷰 싹 다 보고
화분받침, 리본 색 변경가능여부 등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해 보고
플라워리퍼블릭으로
최종결정

너무 큰 걸로 보내드리면 나중에 처치곤란이라
소형으로 2개나
소형, 중형 1개씩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시엄빠와 의논을 한 결과
시엄빠께서는 은은하고, 무게감 있는 동양란을 마음에 들어 하셨지만
화분이 사진으로 보이는 세련된 도자기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서
최종결정을 저희 부부에게 맡기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직 날이 춥고 썰렁하니
매장은 따듯한 분위기를 주었으면 좋겠어서
따듯한 색감을 가지고 있으며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을 주는 서양란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빠와 만장일치로 바로 선택
심비디움 고급형 [겨울상품]으로 결정!

다음날
아침 일찍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이제 날이 따듯해져서
심비디움은 나오지 않아서 다른 종으로 변경부탁드린다고 연락을 받았네요

호접란을 할까
만천홍을 할까

만천홍 고급형으로 결정
둘 다 꽃말은 나비처럼 행복과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무난하게 선택한
돈 들어오는 돈나무
금전수

리뷰를 보니깐
품질의 상태가 케바케인 것 같더라고요

중요한 분께 보내는 거라 마음이 더 쓰였어요
걱정이 조금 많이 돼서
잘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질척였습니다

‘정중하게 질척인 건 뭐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송 후 사진을 받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문자도 남겨놨습니다
직원분께서 전달해 주신다고 얘기를 마무리 지었고
후에
사진도 잘 받았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리뷰가 안 좋은 것도 있어서 걱정했지만 전 괜찮았습니다
역시…. 정중한 질척이란.. 훗.. V_V)

그날 오후
형님 어머니께서 좋아하셨다고 연락이 왔네요
나중에 맛있는 것도 보내주신다고도 하시네요

형님 어머니께서 엄청 좋아하셨다고 하시고
저희 형님도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가족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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